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 (시 119:105)

성서유니온선교회 회보, **「SU이야기」**가 전자신문 형식으로 발행됩니다.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운영비를 줄여 더 많은 후원금을 목적에 맞게 쓰려 합니다. 본 회보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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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 사람들의 말과 걸음이 한층 깊어지고 진실해지는 가을입니다.

지난 계절의 수고와 함께 정직한 결실을 얻는 떨림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성서유니온 가족들이 곳곳에서 땀 흘리며 애써주셔서 멀리 동티모르에서, 진도에서, 그리고 바로 우리 곁에서 말씀을 생활화하는 일이 어제보다 오늘 더 가까워졌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를 이어 섬김, 대를 이어 캠프. 성서유니온의 힘은 누가 뭐래도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지금 계신 곳에서 매일 읽고 묵상하는 말씀을 생활 속에서 살아내시는 독자들과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성서유니온 캠프에서, 묵상모임에서 부모님의 섬김을 그대로 이어 자녀 세대에서도 뜨겁게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저희도 다시 힘을 내어 계속해나겠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