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 (시 119:105)

성서유니온선교회는 1867년에 영국에서 어린이 전도와 성경읽기 사역으로 시작하여, 현재 전 세계 120여개 국에서 다양한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는 1972년 시작하여 한국교회에 말씀묵상을 소개하고 지난 52년간 말씀묵상운동을 이어왔습니다. 현재 서울 본부와 전국 12개 지부에서 묵상훈련, 묵상나눔, 어린이-청소년 묵상 캠프, 평신도 지도자 훈련, 기독교 도서 출판 사역 등을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매일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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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웹진이 8월에 소개하는 인물은 고매 표지 작가 김유림 어린이입니다. 『고학년 어린이매일성경』 책임 편집자인 손정경 간사와 『SU 웹진』 디자이너인 박주은 간사가 김유림 어린이를 만났습니다.

「어린이매일성경」은 호마다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표지를 꾸미고 있습니다. 이번 9-10월 호 고학년용 표지로는 초등학교 5학년 김유림 어린이가 그린 그림이 선정되었습니다. 초록빛이 가득한 요단강 풍경이 돋보이는 이 그림은 나아만 장군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입니다.

 「고학년 어린이매일성경」 9-10월호 표지 작가, 김유림 어린이. ©성서유니온

「고학년 어린이매일성경」 9-10월호 표지 작가, 김유림 어린이. ©성서유니온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 김유림 어린이는 1-2학년 때 “밥 아저씨”(밥 로스)의 유튜브 영상을 보며 실력을 키웠고, 아버지가 “쉬운성경”으로 읽어 준 나아만 장군이 요단강에서 몸을 씻는 이야기를 듣고, 실제 요단강의 모습을 참고해 이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사람 얼굴을 잘 그리지 못해 나아만 장군의 뒷모습을 그렸다는 유림 어린이의 솔직한 설명에 웃음이 터졌습니다.